내가 아이패드를 구매한 이유 중 하나는 필기!
아무리 애플펜슬 필기감이 좋다고 하더라도
유리에 쓰는 느낌, 끝부분이 살짝 올라가는
마감 처리(?)는 어쩔 수가 없다
그래서 필기나 그림그리기를 목적으로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종이질감 필름을 필수로 붙인다
브랜드마다 다르고 가격대도 다양한데
어디가 가성비가 괜찮을지 찾아보다가
스코코(Skoko) 종이질감필름을 구매했다
뒷면에 부착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글과 사진까지 나와있지만 이렇게 보니
조금은 헷갈리기도한데 아주 쉽다
일단 구성품은 위와 같다
종이질감이 나는 필름 1개와
기포를 제거해주는 밀대, 먼지제거 스티커 3개,
일회용 클리닝티슈 2개가 들어있다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아이패드 액정을 깨끗하게 닦는 것이다
제공된 일회용 클리닝 티슈로
액정 위의 지문이나 먼지를 깔끔히 닦아낸다
알코올 티슈라 물기가 남지 않고
아주 깔끔하게 지문과 먼지가 제거되었다
또 다시 먼지가 쌓일 수 있으니 필름을
온전히 붙이기 전까지는 수시로 확인하며 티슈로 닦아주자
깨끗하게 준비한 액정 위에 이제 필름을 붙인다
제공된 종이질감 필름의 1번 비닐은 떼어내면
접착면이 나오는데 그걸 그대로 액정위에 붙인다
이때 한번에 붙이지 말고 1/3만 먼저 붙여서
밀대를 이용해 기포를 없애면서 붙여야한다
이렇게 액정에 필름을 깔끔히 붙여줬다
혹시라도 중간에 먼지가 끼었다면
먼지제거 스티커를 이용해서 필름을 다시 걷어내고
먼지를 스티커로 떼어낸 뒤 다시 붙여준다
어쨌든 필름을 액정에 잘 붙이고
2번 비닐을 떼어내면 완성이다!
종이질감 필름 특유의 까끌함이 느껴진다
확실히 전보다 화면투과량이 떨어졌지만
가까이서 보면 큰 차이가 없다
전보다 손필기를 할 때 마감처리가 깔끔하고
사각사각거리는 소리가 듣기 좋다
필기할 맛이 더 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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